투쟁일기

이석기 전 의원과 한상균 위원장을 무죄 석방하라!

습작청년 이거산 2017. 3. 29. 20:17

박근혜가 결국 구속이 되었네요~ 

                                                        

박근혜 구속의 비지엠~ 



박근혜가 탄핵이후 구속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박근혜가 뿌려놓은 적폐들은 여전합니다. 그들의 지지자들과 진보정치를 분열시키기 위해 원세훈 국정원장이 주도적으로 언론몰이 했던

종북, 경기동부세력, 종북좌빨등의 논리등도 진실이 밝혀져야 하고 공산당, 빨갱이등의 논리를 종식시켜야 그들이 뿌려놓은 적폐를 완전히 청산했다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민중연합당 관악구 위원회 당원들은 거리로 나왔습니다! 


 


1인시위와 무죄석방을 위한 서명도 받았구요~ 이석기 전의원과 한상균 위원장이 왜 무죄인지 알리는 내용으로 선전을 진행 하였습니다. 



 

이석기 전의원에 대해서 마녀사냥을 당하던 그 시기에 기사만 얼핏 알고 있는 분들은 도대체 왜 이석기를 석방시켜야 한다는거지?!?! 라는 생각을 하실것 입니다.

그분들을 위해 아래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http://freelee.kr/ 

이석기 의원 무죄석방을 위해 관련 자료등을 잘 정리해 놨더라구요. 

그리고 중요한게 내란음모 사건으로 인해 감옥에 간 사람이 이석기 전 의원 뿐만 아닙니다. 그 가짜 녹취록의 강연 현장에 있었던 (합정역 인근 절두산성지 교회의 강연장) 당원들도 십여명이 

감옥에 들어가고   형이 끝나 석방된 2명의 당원분들이 계신 상태 이지만 안타깝게 무죄석방이 된것이 아니어서 앞으로 싸워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1인시위와 서명전에는 이상규 전의원도 함께 하셨는데요.   박근혜를 호위하고 종교처럼 모시던 분들이 이석기?! 하면 돌격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는데 

전직 국회의원이라 그런지 그런 분도 이상규 전 의원이시죠?! 하고는 존칭쓰고 갑자기 얌전해 지시더라구요 -,,-;; 


 퇴근하고 관악구위원회 당원들이 하나씩 오셔서 합류를 했는데 일찍 오신 선배님들이 서명테이블 설치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참석하신 선배님들 중에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평범한 가정에 직장을 다니는 분인데 이상규 전 의원의 의원실에서 잠깐 일을 했다는 이유로 초등학생 아이들이 있는 집에 

새벽에 갑자기 처들어와 압수수색을 한다며 온 집안을 뒤지고 난리를 치고 하던 경우가 2번씩이나 있었는데요. 언론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종북 마녀사냥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건강으로도 피해를 많이 입은 전 통합진보당 당원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내용과 상관없지만 저 휜 신발은 영국 펑크밴드 더 클래쉬를 기념하는 모델의 신발이었던것 같아요. ㅋㅋ  예전에 우연찮게 세일할때 구매했는데 

신발 사이즈가 작아서 선물로 줬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선전 막 게시할때 찍어서 뒷모습이나 흔들린 사진이 많네요 ㅎㅎ 포스팅 읽으시면서 느꼈겠지만 사진이 순서대로 업로드 되지는 않아도 보는데 큰 지장이 없을것 같아서 그냥 정리 안했습니다 ㅎㅎㅎ

 

 

아직까지도 경기동부, 종북 낙인이 자유롭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언론에도 오보했던 내용에 대해 경향신문의 전직 사장이셨나? 어떤 언론인 한분 빼고는 사과한 바가 없고 

아직 까지 이 부분에 대해서 언론을 통해 진실이 밝혀지기는 시기상조 아니겠냐-는 의견도 많지만 저번에도 그렇듯이 때를 기다리는건 낚시꾼이고  올바른 정세를 만드는것이 

정치인의 몫이 아닐까 생각하여 민중연합당 당원들이 진짜 현실정치로서 거리로 나와 무죄석방이 되야하는 이유들을 육성으로 선전하고 1인시위등으로 거리에서 선전을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여의도 정치를 혐오하는데,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는 현실정치는 이렇게 1인시위와 선전전등이 아닐까 생각하곤 합니다. 또 이렇게 선전전을 하다보면 마음이 

통하는 분들도 많이 만나구요! 

 

                                              
한상균 위원장이 민중총궐기를 계획하고 지시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간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일입니다. 박근혜 탄핵과 구속까지 오게끔 정세를 
만든것은 여러 투쟁들이 쌓인 결과이겠지만 민중 총궐기를 이끌었던 한상균 위원장이 계셨다는 것을 잊으면 안될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이 한상균 위원장이 그냥 석방이 아니라, 무죄로 석방될 수 있도록 광장에 나와 촛불을 들었던 사람이라면 
이제 그에 대한 투쟁도 함께 해야하지 않을까요? 


17년은 이 두분이 나와 광장에서 연설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