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파사 아저씨 ㅠㅠ

습작청년 이거산 2018. 2. 14. 15:47

 

 

 

찻집에 스피커 연결해드리려고 전파사에 들려서 3.5케이블 5m짜리 두개를 샀다. 뭐 당연히 천몇백원 예상하고 오천원짜리 지폐를 내밀었더니 개당 사천원이라고 하신다ㅠ

 

아저씨.. 저 음악하는 사람인데요.. 머리속에서 뭐라고 한마디 해드릴까 맴돌다가 내일부터 설이라 인터넷 주문은 시간이 걸리니.. 라고 생각하고 대신 눈치보이게 영수증을 달라고 했다. 3.5케이블이라고 쓰기 눈치 보이니 코드라고 적음.. ㅠ

 

요새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가격 다 나오는데.. 전파사나 동네에서 장사하시는 철물점 같은 경우 뻥튀기를 많이 하신다~!

평소였음 그냥 안사고 나왔을것인데 어쩐지 분하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