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이거산 X 현실적 사랑주의자

'현실적 사랑주의자'라는 이름으로 음악 만드는 이거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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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지역고양이 이야기

관악구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위촉식

습작청년 이거산 2017. 2. 20. 15:12


관악구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위촉식에 다녀왔습니다! 3년간 약칭으로 동명감 혹은 동감원으로 불리우는 활동하게 되는것 인데요. 관악구에서 일어나는 동물들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관악구청 사회적 경제과 반려동물팀과 함께 민원해결과 또 오해들을 풀고 좋은 정책들은 홍보하는 그러한 자리인데 올해는 관악길보협의 회원 몇분이 고양이 관련

정책이 더 많이 생기고 어떤 민원들이 들어오는지 듣다보면 배울 지점들이 있을거라 생각하여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지원자가 별로 없었는지 3명정도였는데 올해에는 지원자가 많이 늘어 열명이상 신청자가 있었고, 위촉도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위촉식에서 만난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다들 멋지게 활동을 하고 계시고 또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한편으로 일어나는 동물학대나 보호를 위한 방법을 고민하는 분들이어서 또 훈훈하기도 했습니다!  




  사회적 경제과 반려동물팀 담당 주무관분들이 일괄적으로 해당 동감원(제 편의상 이하 동감원으로 줄여 부르겠습니다) 분들게 문자를 보내셨습니다. 저는 이때 참석이라고 보내놓고는

오늘 참석 확인하는 문자가 오자 대뜸 전화해서 아니 일정 알려주시지도 않고 당일날 참석하라고 하면 어떻게 하냐고 따졌는데 확인해보니 미리 문자가 왔었네요 ㅠ,ㅠ 대답도 참석한다고

보냈는데.. 부끄러우면서 구민들 상대로 전화 받고 민원처리하면서 또 스트레스가 많으시겠구나.... 공감이 되고 죄송스러웠습니다. 



 작년 동감원을 하셨던 선생님들중 두분이 참석하시고(일정이 있어서 못참석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서로 자신이 사는 동이나 포부등을 이야기하며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항상 웃으시면서 경험에서 나오는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시는 유선생님의 말씀중에 한장을.. 


 

돌아가며 소개하는 중인데 사진속에 계신 분들중 관악길보협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좀 편하게 이야기 나눌수 있던 자리였던것 같아요. 아예 아무도 모르는 자리였다면

불편할 수 있는 자리 였을텐데 관악길보협 덕분입니다 




 




길고양이 돌봄이로서 많은 불편사항등과 구청분들께  말씀해주신 관악길보협의 누님이십니다 ㅎㅎ 사람들이 여럿이라 다 함께 대화 나누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서로를 파악하며 

개별적으로 이야기를 많이 나눴어요. 위에 세분은 아는 분들이라 제가 사진을 찍었는데 대뜸 초면에 사진을 찍기 그래서 나머지 분들은 생략을 했지만 앞으로 활동하다보면

다른 분들 또한 같이 활동하는 사진들 올릴 날이 곧 오겠지요 



이날 오신 분들은 다양한 연령이었는데 열심히 바쁘게 생활하다가 지역에 헌신을 해야겠다 싶어서 참석하신 선생님(청년회 활동을 20년하셨다고 하고 다른 모임도 십년이상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카라와 케어에서 활동하며(대의원자격으로 활동한다고 하는거 보니 많은 활동을 하시는 듯 했어요) 예전 공부할때 광주캣맘협의회에서도 일을 하셨다는 분과 또 반려동물에 대한 교육사업을 하려고 

준비중인 선생님, 그리고 최종 사회적 기업을 꿈꾸며 유기동물과 동물보호를 위해 지원사업을 계획중인 멋진 두 청년들, 그리고 언제나 자신들이 돌보는 길고양이 생각을 항상 하고 계시는 관악길보협 회원분들, 관악구청 반려동물팀 담당 주무관님들이 함께 위촉식을 하고 짧게 대화도 나눴습니다. 


 

위촉식이라고 해서 강단같은데서 구청장님이 표창하고 그런것 까지는 아니었구요(실제로 그렇게 했으면 좀 뻘줌했을지두요?! ㅋㅋ) 사회적경제과의 김재식과장님이 위촉장을 한분씩 

수여해주시고 또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들어주셨습니다. 관악길보협 대표님과 미팅때도 여러 좋은 말씀들을 해주시고 조언해주셨다고 하시니 올해 반려동물을 위한 구청의 사업들도 

괜히 좋은 사업들이 많을것 같고 긍정적으로 생각이 드네요~ 


항상 웃으시며 반겨주시는 반려동물팀 정연중팀장님이 위촉장에 대한 내용을 읽어주셨습니다. 실제로 반려동물팀장님도 그렇고 다들 강아지나 고양이를 기르고 한 분이라

반려동물에 대해서 잘 이해하시고  지역의 길고양이 돌봄이나 여러 동물보호를 위해 힘쓰시는 분들의 마음도 잘 헤아려주시더라구요. 


 

 

. 꿀꿀이같은 제 사진이 공개되어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그래도 뭐 누가 제 얼굴을 신경 쓰겠습니까? ㅎㅎ 구청에서 하는 동물보호 명예감시원이 어떤일인가 궁금하신 분이 검색하시다가 

이렇게 위촉식을 했구나. 2017년 3년간의 활동의 시작이 되었구나- 정도 생각하시겠지요~ 앞으로도 관악구 동물보호 명예감시원과 관악 길고양이 보호협회 활동을 블로그 포스팅을 

자주 하려고 생각중이예요. 제 블로그 이기 때문에 마음편히 이런저런 활동들을 일기처럼 편히 쓰려고 합니다. 


검색노출로 인해서 제 블로그 포스팅들을 접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앞으로 좋은 관악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좋은 소식과 정보들을 자주 포스팅해서 많이 알려지고 더 많은 

관악구민들이 혜택을 받고 또 동물보호를 위한 인식 개선등이 많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궁금하신것들이 있으시면 쪽지나 메일 보내주시구요! 


올해도 바쁘겠지만 열심히 공생과 평화를 위해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