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이거산 X 현실적 사랑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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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일기

서울대 학생들을 소송으로 내몰지 않겠다는 서울대 본부의 약속은 어디갔는가? 박찬욱 총장 직무대행이 책임지고 학생징계를 즉각 취소하라!'

습작청년 이거산 2018. 9. 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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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생들을 소송으로 내몰지 않겠다는 서울대 본부의 약속은 어디갔는가? 박찬욱 총장 직무대행이 책임지고 학생징계를 즉각 취소하라!' 학내구성원, 시민사회단체 연대기자회견에 #민중당 #관악구위원회 에서도 함께 했습니다.

(서울대 공동대책위에 단체방에 올라온 메세지를 함께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재판 일정 경과를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재판에서 학생 측 증인으로 민교협 상임공동의장 박배균 교수님이 증언을 해주셔서, 징계양정이 과함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이후 학교측에서 현 학생처장을 증인으로 신청하여 양정이 적절하다는 반박을 하겠다는 상황입니다. 해당 신문기일은 9/14 이고요.

이후 학생들의 최후변론 등 마지막 변론기일이 9/21 입니다.

그러고 나서 대략 한달 안에 1심 판결이 나온다고 합니다.
학교측은 현재 서울대에 총장이 없는 공백 상태임에도 마지막까지 재판에서 승소하겠다는 일념;;으로.. 학생처장까지 재판에 세우는 상황입니다.

이에 학내에서는 개강을 맞아 학교측이 국회 등에서는 학생과의 소송을 끝내겠다, 불미스러운 일을 더이상 벌이지 않겠다고 공언했음에도 여전히 법원에서는 징계 정당성을 주장하며 보직교수까지 내세워 학생들을 궁지에 모는 상황을 규탄하고, 구체적으로는 학생처장의 증인신청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려 합니다.

현 학교 집행부의 일원인 학생처장이 증인으로 나선다는 것은 현 교육부총장(총장 직무대리) 산하의 서울대 집행부가 징계를 절대 철회하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낸 것이나 다름 없다 판단했기 때문입니다."